청소년 청년의 해 (3)
우리 종교 공동체의 청소년·청년의 해가 삼 년째(2026년)가 다가오고 있다. 청소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왔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의 계획을 설정해야 한다. 지난 2년 동안은 “환대와 경청, 배움과 체험의 해”로 보냈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나름으로 열심히 진행했던 것 같다. 여러 봉사분에 감사한다.
2026년에는 “선포와 나눔의 해”로 정하고 교구 주교님께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종교 공동체의 주보지에 게시되었던 사목 지침을 숙지하고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1. 복음의 기쁨은 먼저 교회 “안”에서 선포되고 나눠야 합니다.
2. 기쁨과 희망을 안고 교회 “밖” 세상으로 나아 갑시다.
3.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을 더욱 깊이 배우고 나눕시다.
4. 순교자 정신을 이어 갑시다.
5. 부산 교구 젊은이의 날과 2027년 세계 청년 대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이상의 교구 지침을 실천하여 “하느님 안에서 복음화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젊은이”가 되기를 바라고 기도해 주십니다.
2026년에도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알찬 계획하에 복음화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우리 종교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