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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행 행복

인생 여행 동반자-1

by 점식이 Dec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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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행 동반자-1]


   23년 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때 와이프와 데이를 시작하기로 하였구나. 그리곤 멋쟁이 아가씨를 너가  ᆢᆢ아니 함께 열심히 살기로 결심했죠. 는 장가가기에 늦은, 반올림하여 40 이 다되어 가는 나이에 와이프는 너보다 8년이나 젊은 나이에 너에게 나타났다.


   옛날 시골 사람들의 고리 따분한 사상을 가지고 살고 있는 너에게 천지개벽할 일이 발생한 것이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그리고 그때에도 주변 사람보다 미모가 빛나고. 너보다 키가 훨씬 크고, 등등 모자람이 없었다. 너의 어머니는 와이프를 처음 만난 후 하신 말씀이 너에 비해서 너무 커다. 라고 할 정도였다. 어떤 이는 종자 개량 할 수 있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날씬하였다. 와이프 자랑이 아니라 진짜였다.


   단지, 무교인 너에게 결혼 후 가톨릭, 성당을 가자고 하였다. 너도 종교에 대한 많은 궁금함, 그리고 어머님이 크게 개의치 않아서 그렇게 하기로 약속하였다. 처갓집 가까이 있는 성당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하였다. 무교인 너는 준비할 것이 많았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이쁜 색시를 얻는데 이쯤이야 했다.  


   그러나 너도 많이 힘들었다. 직장도 다녀야 하고,  학위 공부, 새로운 종교에 대한 적응 등등 그 당시에는 너무 많은 일들을 너는 했어야 했다. 그리고 성당에서 진행하는 미사에 참석하고, 성당에서 진행하는 혼인성사에 대하여 배울것이 많았다. 공동체 생활에서 만나는 분들과의 관계 형성 등 바쁜 나날이 진행되었다.


   여하튼 결혼은 성공하였다. 아파트 전세로 조그마한 집도 구하여 가정을 일 꾸기 시작하였다.


   그때는 짧은 연애기간이고, 다양한 너의 일, 종교생활 등으로 너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 결혼 후 여러가지가 힘들다고 했지만, 실제 너에게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혼 후 1년 뒤에 학위도 마칠 수가 있었다. 이 모든것이 사랑하는 와이프, 생활의 안정화 등으로 성취된 행복으로 회상한다.


                                                    - 연재 계속 -


- 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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