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라앉는 마음
종종 무엇을 해도 안되고 시작부터 꼬여 하루온종일 일이 틀어지는 날이 있다. 그런날이면 물에 빠진 기분이 든다. 분명하게 빠져있는 기분에 이곳을 벗어나고자 허우적거려보지만 나는 이곳에서 빠져나갈수는 없다. 내가 있는 이 물 속은 깊지도 그렇다고 안깊은것도 아니다. 나는 얼마나 더 가라앉을까 더 가라앉을곳이 있다는 마음에 기분마저도 이상해진다. 발버둥치는 내가 너무 안쓰러워 마음이 아려온다.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은 마음에 시도하는 저의 글쓰기를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천천히 다시 일어나려 애쓰는 중입니다.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