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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글그림
가시가 있기에
아름다운 것인가?
아름다워서 가시가
있는 것인가?
아름다웠던 추억에
가시가 돋아 어떤 날은 아프다
덩굴처럼 감싸 눈을 가리고
가시를 내어 울게 한다
닿였던 가시 끝에
피가 나고 쓰라려 온다
추억에 돋았던 가시 떼내
눈물을 꿰어 상처 난 마음을 여민다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시를 쓰는 평범한 시인 입니다 쉬운단어와 문장으로 공감하고 읽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