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그림
아스팔트를 뚫고
노란 민들레 피었다
거들떠보지 않아도
소중히 보지 않아도
척박하고 메마른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악착같이
꽃을 피웠구나 생각하니
고통과 신음에 몸부림하던
지난날이 생각나 대견하고
안쓰러움에 마음이 아팠다
처량하게 눈 맞추는 내게
민들레가 인사를 건넨다
“오늘은 볕이 좋네요”
예쁜 샛노랑으로 활짝 웃는다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시를 쓰는 평범한 시인 입니다 쉬운단어와 문장으로 공감하고 읽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