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어 버린 아침
달라진 계절 기온에
시간이 흐르는 걸 느껴
잎새가 흔들리고
바람이 네 이름처럼 불어오면
우리 사랑의 계절도
조금씩 변해 가겠지
너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그저 느리게 흘러가길 바라
서두리지 않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지금 순간을
영원처럼 가슴에 담길 바라
아프지 않았으면
힘들지 않았으면
그저 너와 내가
서로를 보며 웃길 바라
우리의 하루가
햇살처럼 빛나기를
바람결에 작은 소망 실어 보낸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 하나
내 사랑은 조용히
너의 곁에 머무를 거야
그리고 언젠가,
'행복'이란 이름으로
곱게 피어나
너의 하루에
꽃처럼 머물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