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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받고 싶어 가꾸어가는 나

사랑받기 위해 능력을 키운다

by 재형

환영받고 싶어 가꾸어가는 나


가까이 있을 땐 몰랐지만 떠나고 나니 조금씩 생각나네

사랑이 뭐인지 모르겠어 기분 좋아지는 일이 줄어들어


나 자신을 확인받아 잠시라도 웃었는데 이제는 없어

다양한 말과 행동으로 판단하지 못하니 그 순간이

그리워


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답이 없는 곳에

놓여있어

있는 그대로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야

간절하지 않았기에 무심한 행동은 나타났어 큰 감정이 없어


진짜 좋아한다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사랑에 웃고 울고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그 감정을 느낄 수는 있을까?


나의 모습이 무서운 것이 아닌 궁금한 존재로 보이고 싶어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게 돼

사랑받으면 내가 보였을 때 피하고 싶은 존재가 아니라

다가오고 싶었다는 점에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올라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부족한 점은 고치고 장점은 발전시키면서 노력할 거야


나의 모습이 하락하는 것이 아닌 위로 갈 수 있게

밝은 기억 떠올리며 사랑받고

환영받는 사람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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