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을 바꾸면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희미한 실이 엉켜 머릿속이 지저분해지는 순간
경미한 통증에도 과거의 일까지 보여 생긴 불만
언제쯤 탈출해 지나갈지 시야가 막혀 멈추는 나
겉으로 보면 대결해야 할 만한 일이 일어난 기분이야
쌓아둔 화가 매연이 되어 튀어나와 방해받은 느낌이 나
망가지는 기분에 아파질 때 생각의 관점을 변화시켜
지금 겪는 혼란이 결국 망가짐의 끝에 가는 걸
막아선다고
탈 없이 자란 새싹은 커도 떨어질 확률이 올라간다고 믿어
놀라서 넘어질 일을 만드는 과정이라 여기고 의심은
지워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와 작별해 수용하는 태도가 생겨
관점의 차이가 살아갈 힘을 모아 당당히 터트리게
도와줘
엉킨 실은 만들어갈 추억을 이끌 소중한 빛나는
선이 돼
위기가 끝나면 받는 성장물이 맛있어
계속 삼키며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