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치유되던 순간
가끔 한 번씩 들여다보면
즐거운 때도 있었어.
함께 한 시간들마저 그립다 느끼던 때가.
잊을만하면 다시 생각나고
또 들여다보게 되는 추억들처럼.
그래도 감사한 건 함께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이고
미소가 지어지는 것 하나만으로
좋은 추억이었더라.
<고질라와 헤엄치다> 출간작가
'평탄하지 못했던 삶을 이야기 하다' 가슴속에 별이 되어 반짝이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