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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떨고 싶은 그런 날

잠시라도 치유되던 순간

by 글지은

가끔 한 번씩 들여다보면

즐거운 때도 있었어.

함께 한 시간들마저 그립다 느끼던 때가.

잊을만하면 다시 생각나고

또 들여다보게 되는 추억들처럼.

그래도 감사한 건 함께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이고

미소가 지어지는 것 하나만으로

좋은 추억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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