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의외로 간단한데
어려운 게 많았다.
누군가에게 하고 나면
별거 아닌 일이라 해도
살아가는 순간을 나눈다는 건
특별한 일상.
하고 있는 모든 것에
기쁨을 가져가면 될 일
함께하는 모든 순간
진심이면 되는 거였다.
꾸미고 살면 좋지.
예쁘게 살면 화려하고
빛나 보일 수는 있겠지만
나답게 사는 건
오로지 나만 할 수 있는
내 마음이었다.
<고질라와 헤엄치다> 출간작가
'평탄하지 못했던 삶을 이야기 하다' 가슴속에 별이 되어 반짝이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