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은 자신에게 투자하라.

by 고인물

1시간 20분!

대한민국 직장인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출퇴근 시간이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경우에는 편도 약 60분이 소요된다고 하니, 왕복으로 치면 2시간의 시간을 출퇴근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근무시간과 점심시간을 고려하면 24시간 중 11시간을 우리는 회사에 사용한다. 잠자는 시간 8시간을 뺀다면 16시간의 대부분인 11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늘 하는 이야기이지만 시간은 소중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사용하지는 못한다.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의 의지이자 권리이며, 권한이기 때문이다. 개인마다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가 자유라고는 하지만 보편적인 법칙도 존재한다. 바로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 그것도 그냥 잘 사용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잘 사용해야 한다. 당신이 목표로 해야하는 것을 미리 알려주자면, 당신은 당신이 사용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4시간이 주어졌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4시간을 사용하지만, 당신은 그 4시간을 늘려 8시간, 12시간, 16시간으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삼성의 이재용 회장의 1시간은 당신의 1시간과 같을까? 당신이 1시간을 쓰지만, 이재용 회장은 자신을 위해 1시간을 쓰는 수많은 직원들이 있다. 그 시간을 합한다면 당신의 1시간은 이재용 사장에게는 100시간, 10000시간 아니면 그 이상의 시간이다. 물론 지금 당장 그러게 할 수 없다. 그래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가야할 길을 말이다. 어려운 이야기를 먼저 했지만, 꼭 삼성의 이재용 회장처럼 되라는 말은 아니다. 시간을 늘리는 방법은 무수히 많으니깐.


처음부터 우리가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있을 수 있지만 나는 모르겠다). 모든 사람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의 가장 기본적인 기본이 바로 당신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소중히 하는 것이다. 소중히 하여야 한다는 말은 허투로 쓰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시간은 돈과 달라서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돈은 은행에 넣어두면 이자라도 생기지만, 시간은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지는 시간이 바로 허투로 쓰는 시간이다. 자! 허투로 쓰는 시간을 줄이면서 해야할 것은 그 허투로 쓰던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여야 한다. 그래아면 시간을 소중히 쓴다고 할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언제일까? 미라클 모닝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른 아침? 아니며, 퇴근 후? 언제가 되어도 좋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간과하는 시간이 바로 출퇴근 시간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SNS와 잠으로 시간을 보낸다. 물론 당신은 그러지 않은 사람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을 허투로 쓰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너무나 쉽다.


가끔 카페에서 보는 글이 있는데 바로 ‘진정한 광기의 직장인’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출퇴근 시간동안 스마트폰도 음악도 듣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 직장인들을 보며 광기라고 이야기 한다. 거기에 진정한 광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출퇴근 시간의 활용은 잠과 유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출근시간 30분 동안 잠을 자는 사람과 30분 동안 책을 읽는 사람의 차는 단순히 30분이 아니다. 손해보는 30분가 투자하는 30분이 만나 1시간의 차이를 만든다. 한달 출근일을 20일이라고 한다면 차이는 20시간으로 더욱 벌어진다. 20시간은 취침시간을 제외하면 하루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즉, 당신이 하루 30분 출근 시간 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출근 시간동안 잠을 자거나 유희를 즐기는 사람보다 한달에 하루씩 당신의 시간을 늘려갈 수 있다. 거기에 퇴근시간을 합치면 이틀이 차이난다. 거기에 1년이라는 기간을 고려하면 대략 1달의 시간의 더 사용할 수 있다. 고작 30분으로 남들이 1년 12개월을 살 때 13개월을 살 수 있다.


출퇴근 시간 30분의 차이다. 고작 30분으로 1개월이라는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물며 경기도에서 서울로 2시간의 출퇴근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 시간은 늘어난다. 얼마 되지도 않는 출퇴근 시간이라고 허투로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출퇴근 시간. 그냥 회사에 간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출퇴근 시간도 당신이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한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뉴스를 봐도 좋고,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해도 좋다. 이도저도 모른다면 책이라도 읽어도 좋다. 그 시간을 잠과 유희로 채우지만 않는다면 그 무엇이든 좋다. 물론 1년 내내 할 수는 없다. 가끔은 유희로 채워기도 하겠지만, 유희로 채우는 하루보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야 한다.


나는 장거리 출퇴근을 한다. 남들은 왕복 2시간의 시간을 쓴다고 하지만, 나는 편도 2시간의 시간을 쓴다. 왕복 4시간의 시간이다. 근무시간, 점심시간, 출퇴근 시간을 합치면 13시간이다. 잠자는 시간을 빼면 3시간정도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출퇴근 시간도 내가 사용해야겠다고 생각을 바꿨다. 처음에는 피곤했다. 투자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하지만 피곤함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난 피곤하다고 해서 멈추지 않았다. “피곤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했다.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답이 나왔다. 체력을 키우려면 운동을 해야한다. 그렇게 난 운동을 시작하고 지금도 하고 있다.


아마 예전같았으면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포기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시간을 내가 쓰고 싶은 곳에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해서 포기보다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다. 당연하지만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다. 포기하고 다시하고, 또 방법도 바꿔보고. 그렇게 내 시간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운동을 하다보니 술도 마시지 않게 된다. 끊은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쓸데없은 술자리는 피한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술을 마시자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친구가 없어진다고 얘기할 지 모르지만, 나를 위해 내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서 너무나 좋은 상황이다.


그렇게 몇년을 보내니 이제는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조는 일은 1년에 10번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체력도 더 좋아졌다. 술도 거의 안마신다. 하고 싶은 일으 할 수 있는 시간도 늘었고, 실제로 실천한다. 과거보다 더 많은 것을 한다. 그렇다고 예전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할 수 있던 것도 아니다. 이전과 다른 외부적인 상환ㅇ은 단 하나도 없다. 단지,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 것이 내 인생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지금도 더욱 좋은 인생으로 변화를 시키고 있다.


거짓말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이다. 그저 출퇴근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는 그 생각과 그리고 그렇게 만들려 한 노력이 너무나 많은 변화를 만들었다. 이렇게 브런치스토리에 연재도 하고, 전자책도 출간했으며, 투자도 예전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모든게 출퇴근 시간을 잠과 유희로 보냈을 때보다 나아졌다.


재미있는 것은 내가 보는 시선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예전에는 절대로 보이지 않았다. 아니 볼 수 없었다는 말이 맞는 말인 것 같다. 지금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고 있으며, 출퇴근 외 시간도 너무나 소중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그렇게 살지 않는다. 하루종일 직장에서 일을 열심히 했으니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욱 많다. 직장에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과 당신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것은 다르다. 오히려 당신을 위해 시간을 쓰기 위해 활용해야 하는 것이 직장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반대로 한다. 직장을 위해서 당신의 시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나도 아주 오랬동안 그렇게 살았고,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도 당신을 위해서 시간을 써야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출퇴근 시간을 당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절대로 작지 않은 변화라는 것은 앞서 말한 내 경험으로 충분히 설명했다. 처음부터 확 바꾸려고 하지 말자. 책 1페이지라도 읽어라. 책이 도저히 안될 것 같다면 당신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강의를 들어라. 그렇게 조금씩 바꿔가면 된다. 그러면 보일 것이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계속 말하지만 출퇴근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라. 그리고 변화하고. 종국에는 하루를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사람이 되어라. 수 백번 강조해도 괜찮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나 역시 그 길을 가고 있다. 당신이 그 길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keyword
이전 15화적의 총보다 아군의 총이 더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