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활용한 효과적인 자녀교육 5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

by 김정미

워렌머핏, 빌게이츠, 아인슈타인, 프로이드, 에릭슨, 스티븐 스필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각 분야의 천재들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은 1000년 이상 나라 없이 떠돌았던 민족으로 그들의 역사는 고난과 핍박의 연속이었다. 그런 그들이 지금은 세계를 움직이는 주축이 되었다.


세계적인 기업에는 대부분 유대인 자본이 들어가 있고, 명문대에 교수. 학생은 25%가 넘는다. 세계 인구의 0.3% 소수민족인 그들이 로벨상은 1/4 이상을 석권한다. 미국 내 최고 부자로 손꼽히는 40명 중 절반이 유대인이고 20세기를 주도한 최고의 지성 20명 중 15명이 유대인이다.


이처럼 언론. 정치. 경제. 문화 어디에도 유대인들은 빠지지 않는다. 그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 곳곳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는 그들에게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고 있는 유대인 식 교육법이 있다. 하부루타를 비롯하여 많은 교육법이 있지만, 여기에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유아기 자녀들이 잠들기 전까지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정교육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유대인 중 어려서 들은 이야기를 회상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잠들기 전에 읽어주는 동화책은 심리학에서는 말하는 서브리미럴 효과를 활용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에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가 있다. 서브리미널 효과란 의식의 경계(iminal) 아래(sub)에 자극을 줌으로 행동이나 태도를 변화시키는 효과이다. 쉽게 말하자면 잠재의식을 통해 변화를 끌어내는 심리적 효과이다.


잠이 든다는 것은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그 사이에는 잠재의식이 있다. 잠들면서 하는 생각과 감정은 그대로 잠재의식에 저장되고, 깨어 있을 때 행동으로 동기화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울면서 잠이 든다거나, 불안한 마음으로 잠이 들면 좋지 않다. 좋은 생각을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우면서 읽어주는 동화책은 자녀의 언어능력, 정서지능,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뿐 아니라 긍정적 행동의 동기화가 되는, 서브리미널효과까지 끌어내는 교육법이라 하겠다.


훈육한 날이면 책을 펴기 전에 하나를 추가하면 더욱 좋다. 아이 가슴에 손을 얹고 나직한 목소리로 오늘 무엇을 느꼈는지, 지금 감정이 어떤지를 묻는다.


그런 후, 가만가만 속삭인다. “그래 그 일을 통해서 무언가 배웠구나. 장하다. 사랑해!” 아이 가슴 속에 불편한 감정이 조금 남았다 하더라도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동화책 속 상상력을 맘껏 펼치며 꿈속으로 빠져 들것이다.


성공의 마술봉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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