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지글, 오글, 내글

2월7일

by 김귀자

오늘 아침, 만난 주님은

할일들을 생각나게 했다.

부족함조차도 기쁨으로 바꿨다.

그냥 순조로웠다.


글을 쓰면서 감사한 것은,

그날, 그때 썼던 글조차도 글감이 된다는 것이다.

공평하신 주님이,

무심하게 흘려 쓴 것조차 시편이 되게 한다.


힘들었던 날의 기억.

슬픈마음.

불공평하다고 억울했던 마음의 기록이 *오글이 된다.


지금의 글은 *내글이 된다.

그래서 내겐 언제나 "지글"이다.



*오글, 오늘의 글쓰기

*지글, 지금의 글쓰기

*내글, 내일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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