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
수돗물의 낙수소리..
새소리..
그리고 나를 깨우는 자명종 소리....
어슴푸레한 어둠사이로 눈을 비비고
곤한 잠을 깨우며 일어난다.
생존의 이유는 곤함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는 없다.
도처에서 생명의 소리가 들린다.
땅속을 기는 작은 개미로부터.
지금, 몸안의 아기까지.
20000305[일]경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