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유튜브를 계속 보게 될까?
여러분, 혹시 하루 종일 유튜브를 보면서 "이제 그만봐야 되는데.."라고 생각하신 적 많으시죠?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내 손가락은 저절로 화면을 넘기고 그렇게 1시간, 2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그러면 무슨 생각을 하죠? "아.. 오늘은 망했으니 내일부터 하지 뭐." 하고 아예 하루를 그냥 놓아버립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유튜브 중독을 벗어날 수 있는 도파민 디톡스 방법 3가지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나는 절대 유튜브를 끊을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이 글을 읽으시면 누구나 영상 중독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아주 아주 중요한 정보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나는 왜 자꾸만 쇼츠를 보고 싶을까요? 이는 단순히 습관이나 중독의 개념보다 더 앞선 이유를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는 신호 → 욕망 → 헹동 → 보상의 4단계에 의해 행동합니다.
영상 시청은 우리 뇌가 즉각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행위이죠. 따라서 우리는 쾌락을 찾는 구조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자꾸만 이걸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회사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가족과의 관계에서 혹은 나의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나 자신의 '감정 상태'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땐 때로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받을 땐? 제대로 쉬기가 답이다 →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유튜브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공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이 모인 구글에서 만들었죠. 이는 엄청난 연구와 자본을 투입해 만든 최고의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영상 추천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관심을 파악하고 끊임없이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영상 길이가 갈수록 짧아지는 것도 한몫합니다. 몇 초 단위로 끊어지는 '숏폼 콘텐츠'는 우리의 집중력을 짧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게 만들죠. 그 결과 도파민이 과잉 분비되면서 우리는 더 많은 영상을 탐색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을까요?
1. 유튜브를 보는 대신 5분간 몸을 움직이기
유튜브를 보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우선 몸을 움직여 보세요.
가벼운 스트레칭 10분 하기
간단한 스쿼트 10회
깊은 호흡 3회정도 하기
이런 식으로 앞서 이런 활동을 먼저 하면 도파민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자연스레 긴장을 풀게 됩니다.
2. 무작정 끊지 말고 유튜브 시청 루틴을 정하기
한방에 완전히 끊겠다고 하면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시청 시간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30분만 보기
특정 시간(예: 저녁 7시~ 7시 30분)에만 보기
타이머를 설정해 자동으로 종료하게 만들기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줄여가는 것이 유튜브 중독을 끊어내는 스텝입니다.
3. 유튜브 앱 대신, 대체할 만한 활동을 찾아보기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줄어들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할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읽기나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하는 등 다른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안 봐야지'가 아니라 다른 긍정적인 습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효과적입니다.
1. 유튜브 바로가기 삭제하기
처음부터 앱을 바로 삭제하는 건 좀 부담스러울 수 있ㅅ브니다. 대신 홈 화면에서 유튜브 바로가기를 삭제해 봅니다.
2. 자기 전 핸드폰 멀리 두고 자기
유튜브를 주로 언제 보시나요? 대게는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라고들 많이 답하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일 출근임에도 자기 전에 영상을 보다가 새벽까지 잠을 안잡니다. 그러고는 피곤하다 찡찡대죠.제발 자기 전에 핸드폰을 멀리 두고 잠을 청하세요. 핸드폰을 하기 위해선 눕지 않고 앉아서 하다가 다시 누울 땐 하지 않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3. 아날로그를 하는 습관을 들여보기
자기 전에 독서 10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5분
점심시간에 손글씨 일기 쓰기
이처럼 작은 변화를 쌓아가면 유튜브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중독, 점진적으로 줄이는 게 답입니다.
유튜브를 단번에 끊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작은 변화를 준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유튜브를 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보셨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습관을 응원합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