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준 선물

창작시 #196(7-17)

by 시절청춘

<하늘이 준 선물>


장시간의 진통은 겪고
세상에 나온 아이
아이의 얼굴은 못났어도
가장 귀한 선물이었다

자그마한 눈을 처음 뜨고
나를 처음 본 눈빛
그 짧았던 순간의 떨림은
내 인생 첫 선물이었다

작은 숨을 내쉬며 안겨
낯섦에 울다가도
나의 노랫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며 잠들던 그날
그때의 행복을 아직 기억한다

나를 꼭 닮은 얼굴로
내 품에 잠든 네 모습
그때 아내가 지었던 미소가
새삼 떠올라, 행복함에 잠긴다




#아버지의사랑 #하늘이준선물 #탄생의기억 #행복한순간 #가족이야기 #가족 #아기 #사랑 #창작시 #시절청춘



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아기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나노 바나나)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