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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글. 연결

2025년 1월 9일의 기록. 연결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by 글쓰는 수학쟁이

매일 무작위로 단어를 뽑아서 글을 쓰는 것이 생각보다는 힘든 일이더라고요. 특히, 특별한 주제가 없는 단어가 나올 때가 제일 힘듭니다. 이번 ‘연결'이란 단어가 저에겐 생각보다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우선 세상에 있는 다양한 ‘연결'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죠. 정리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요?

우선,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연결이 있을 수 있고요, 친구들, 부부, 스승과 제자, 사장과 점원, 점원과 손님 간의 연결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연결되어 있죠.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길게 또는 짧게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자급자족하여 살아갈 것이 아니라면요.

다음으로는 물건과 물건 간의 연결이 있습니다. 콘센트와 충전기, 충전기와 전자기기의 연결,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연결, SNS 등이 있겠죠.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SNS입니다.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하여 전 세계 사람들은 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세상을 혼자서 살아나갈 수 없다는 것이죠. 어찌 보면 사람은 나약한 존재일 수도 있겠네요. 어떨 때는 단순히 사회를 살아가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불특정 다수와의 연결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얻기도 하고 돈을 벌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은 연결의 유무로 나약한 사람이 되기도, 강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연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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