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 새벽첫울음의 붉은 꽃 한 송이세상은 새롭게 열리고내 마음은 떨림으로 가득 찼다.작은 손끝, 맑은 얼굴가슴은 강물처럼 흘러내렸다.되돌아오지 않아도 좋은 사랑말하지 않아도 빛나는 고백.너의 웃음에 머물고너의 눈물에 젖는 나나는 영원히 너의 편나의 짝사랑.
낙서장에 모인 글들이 버려지지 않게 하나 하나 담아 새로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을때까지 물빛 찬란한 시인지망생 .. 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