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주변의 소식을 듣다.

나도 그런처지였네

by 오를 승

21년도부터 25년도까지

주변소식을 듣게된다.


누가 투자해서 대박이 났냐느니

누가 투자해서 쪽박을 찼냐느니


다양한 부류가 있었지만

9:1로 쪽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만큼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라 본다.

욕심과 욕망은 이길 수 없으니까

길드려야하는거니까


다들 당연히 100만원으로 시작한 투자

우습게 30% 수익률을 보고나서는

무섭게 5천만원 많게는 2억씩 영끌하여

투자하곤한다.


그 칠흑같은 어둠을 모르는 채

밝은 미래만 함께 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어느날 전화가온다.

"나... 투자 실패했다..."

나도 실패했지만 위로를 건넨다

그게 얼마나 큰 마음의 위로인지

알기때문이다.


근데 투자는 깊게 들어가면

도박이라고했다.


돈을 다 잃은 지인은

정신 못 차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영끌 한 번 더해서

"원금 복구해볼까?"

이렇게 말하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

해봐라라고 해야할지

미쳤냐라고 해야할지

오로지 본인 선택이기에...


누구는 2억 투자 실패해서

개인회생 했더라

누구는 1억 빚져서

모임에 안 나오더라


자존심과 자존감이 강한 나는

아무렇지않은 척 지내본다

최대한 돈은 아끼되,

티가 안나게 지내본다.


나도 사정은 좋지않고

회생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전세와 상황이 못하게 손발을 묶은 것과 같다.


웃고있지만 울고싶다

내일도 파이팅!

오를승 <공항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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