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선택의 기로에 선 순간
“결정은 시간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12시는 하루의 중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 휴식, 수다에 이 시간을 소비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결정의 골든타임’으로 쓴다.
왜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결정은 곧, 방향이다.
그리고 방향이 없는 사람은,
남이 정한 길로 걸을 수밖에 없다.
결정은 소비이자 투자다
경제학에서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을 할 때 포기한 최고의 대안을 의미한다.
즉, 어떤 결정을 하든 ‘무언가’를 잃는다.
하지만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는 사람만이
시간을 ‘버는’ 사람이 된다.
결정을 미루는 것,
남의 판단에 따르는 것,
모호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모두 시간의 ‘지불’을 다른 이에게 위임하는 셈이다.
시간을 버는 결정 습관 3가지
1. 작은 것부터 빠르게 결정하라
메뉴, 일정, 회의 시간 등은 30초 안에 결정하라.
판단을 미루는 데 시간을 쓰지 마라.
2. ‘무엇을 선택할지’보다 ‘왜 선택하는지’를 기준 삼아라
목적이 명확하면 선택은 간단해진다.
기준이 없다면 결국 ‘좋아 보이는 것’에 끌리게 된다.
3. 결정 후에는 뒤돌아보지 마라
결정에 필요한 것은 분석이 아니라, 책임감이다.
후회보다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 만드는 행동이다.
“당신은 오늘, 어떤 결정을 주도적으로 내렸는가?”
“그 결정은 당신의 시간을 버는 방향으로 작동하는가?”
“당신이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하루는 누구의 삶인가?”
결정하지 않음도 결정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패배에 가까운 결정이다.
다음 편 예고
13:00 – 몰입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과 작별하라
점심 이후의 시간은 ‘가장 느슨한 시간대’가 되기 쉽다.
하지만 이때야말로 몰입의 실력을 확인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