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른 아침
창밖의 고요함은
모두의 힘든 한 주를
감싸 덮어주듯
가까운 소리 없이
간혹 들리는
저멀리 차 한 대 지나가면
그리고 다시 고요
새벽에 내린 비
새들마저 쉬는
숨은 모든자들의
노고를 감싼
애잔한 휴식이
마을 전체를 덮은
이 시간
모두의 피곤이 사라지기를
평범한 직장인, 은신처는 서울에, 먹이 활동은 경기도에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