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낸다는 것
그대로 둔다는 것
흘러도 닦지 않고
그저 받아내고
쌓여도 덜지 말며
슬며시 길을 내며
터지면 감싸 덮어
차분히 앉혀 주어
모든 걸 지나 보낸
배웅길에 안는 사람
평범한 직장인, 은신처는 서울에, 먹이 활동은 경기도에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