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shy, poem shy 11화

적절한

'씀' 250509 저녁 글감

by 맛소금 반스푼

적절한 맛은

맛있다는 아니었을 겁니다.


적절한 표현은

최고의 찬사도 아니겠지요.


적절하다는 말은

나쁘진 않았다 정도


양보와 포기가 섞여있는

그 혼돈의 어딘가에서


냉소와 실소를 이기고 피어난

희망 같은 단어일 겁니다.


지금 저도 그렇게

적절하게 적고 있습니다.


브런치와 깊은 생각에 잠긴 여성.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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