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 250509 저녁 글감
적절한 맛은
맛있다는 아니었을 겁니다.
적절한 표현은
최고의 찬사도 아니겠지요.
적절하다는 말은
나쁘진 않았다 정도
양보와 포기가 섞여있는
그 혼돈의 어딘가에서
냉소와 실소를 이기고 피어난
희망 같은 단어일 겁니다.
지금 저도 그렇게
적절하게 적고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은신처는 서울에, 먹이 활동은 경기도에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