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이 제일 많아
Q- 누나, 나 발리 3주정도 갈 건데 서핑캠프 추천 좀 해줘
Joy- 서핑캠프 가봤어?
Q- 아니 나 한번도 안가봤어 발리도 처음이야
Joy- 그럼 주위에 다녀온 사람들 있어?
Q- 응 몇몇 있는데 다 다른곳 갔다 왔더라고
Joy- 니가 지금 타는 보드가 뭐지?
Q- 나 8피트 미드랭스 타고있어. 나중에 숏보드로 넘어가려고
Joy- 주로 어디에서 타?
Q- 옛날에는 강원도 자주 갔는데 시간이 잘 안맞아서 요즘은 웨이브파크 주로 갔지
Joy- 객관적으로 너의 실력이 어떤 것 같니?
Q- 흠.. 사실 9.6피트에서 8피트로 바꾼 뒤부터 바다에서는 파도 잡기가 좀 힘들어.
그래도 사이드는 삽가능
Joy-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중생아.
첫 번째, 3주동안 미친듯이 서핑하면서 놀고 8피트 보드에 더 적응을 하는 것
두 번째, 발리에 간 김에 숏보드를 체험해 보는 것
Q- 그게 다르면 캠프도 달라지나?
Joy- 보통 캠프들이 저 두 가지를 다 충족시켜주긴 하는데 그래도 좀 더 특화된 곳이 있다면 거기로 가는 게 낫겠지
첫 번째를 고른다면, 롱보드와 숏보드 고루 사람들이 가고 강사도 둘 모두 있는 곳이 맞을 거야
두 번째를 고른다면, 숏보더가 많이 가지만 숏 비기너들을 위한 강습도 있는 곳
이런 정보들은 보통 서핑캠프의 SNS를 보면 대충 알 수 있고 상담을 해봐도 알 수 있어
Q- 지역은 상관 없는거야?
Joy- 사실 발리의 건기 우기에 따라서 어차피 서핑이 가능한 스팟은 거기서 거기야
다들 그날의 가장 좋은 스팟으로 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이동해
그래서 캠프가 있는 위치는 서핑에 있어서는 아주 큰 선택요소는 아니긴 한데, 다만 서핑 외에 니가 그 지역에서 주로 생활하고 즐기고 체험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너의 취미나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게 좋을 거야
공항이 있는 꾸따 중심으로 꾸따-짐바란-르기안 이쪽 동네 정도 까지는 시내라고 보면 돼
해변과 아주 가까운데 돌아서면 바로 시내 중심가기 때문에 편의시설도 많고 숙박업소도 많아
힙하다고 소문난 짱구 중심으로 짱구-끄로보칸-스미냑 쪽 동네들은 일단 이뻐
이쁜 가게들도 많고 서양인들 취향의 펍이나 카페도 많이 있어
스케이트보드 연습장이나 테니스장, 헬스장, 요가원 등도 이쪽 동네에 시설 좋은 곳들이 많아
니가 서핑 말고도 운동을 좋아한다면 짱구 쪽도 추천해
다만 꾸따 쪽에 비해서는 물가가 좀 높은건 알고 가면 될 거야
어쨌든 부럽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