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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란 건,

프롤로그

by 구름 위 기록자

모두에게는 꿈이 있고, 도전이 있습니다.

각자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형체도,

크기도 다 다르겠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용기를 내어 그 길로 걸음을 내딛습니다.


그 길은 종종 자갈밭처럼 거칠고, 발이 아프기도 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도 있습니다.

나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만 뒤처진 것 같아 힘이 빠질 때도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왜 내 길은 자갈밭뿐일까?”
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니,

그 길은 자갈밭만은 아니었습니다.

앞만 보느라, 이미 지나온 풍경들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죠.


그 길 위의 자갈은 불평할 대상만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를 주워 돌담을 쌓을 수도 있었고,

호수에 던져 수제비를 띄우며 잠시 웃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자갈조차 나의 여정에 낭만이 될 수 있던 것이죠.


꿈을 향한 길은 더딜 수도 있고, 돌아갈 수도 있으며, 때로는 아픔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땐 잠시 멈춰도 괜찮습니다.
길이 거칠어 발이 아플 때는 멈춰 서서 신발을 재정비하면 됩니다.
그 잠깐의 멈춤이, 더 멀리 걸어갈 힘이 되어주니까요.


꿈을 꾸고 도전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저는 그 첫 발을 글로 떼었고,

이 브런치는 그 과정을 담은 기록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

도전 앞에서 망설이는 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닿아 작은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저의 글 여정에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 연재도 외롭지 않게 함께해주셔서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두번째 연재도

월,금으로 연재될 예정이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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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