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간 글쓰기 중간점검.

나와의 약속, 잘 지켜지고 있나요?

by 희재

글쓰기 중간점검.

21일간 나와의 약속을 잘 지켜내고 있는가? 글쓰기를 하기로 맘먹고 나서 매일 다시 시작된 새벽기상.

고요한 새벽의 시간들이 내가 글을 집중해서 완성하게 도와준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집중력. 기분 좋은 설렘이다.


11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며 느낀 점은 글쓰기를 하며 내 안의 맴돌고 있던 이야기들을 글 속에 쏟아낼 수 있고,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나의 모습들을 종종 글 속에서 만난다.


그리고 글을 잘 쓰려고 노력하면 노력할 수 록 글이 안 써지는 특이한 경험도 해본다.

마음 편하게 누군가에게 수다 떨듯 써내려 갈 때 가장 나답고 자연스러운 글이 술술 적어진다.


주제에 맞는 글을 쓰기 위해 생각을 깊이 해보는 연습도 되어 좋고,

생각해보지 못한 글감에 대해 글을 써야 하는 신선한 경험도 좋다.


수많은 장점들이 많은 글쓰기. 내 인생에 하나의 큰 위로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

첫 도전이라 사실, 꼭 해내야지 하는 조금의 강박이 생기긴 하지만 습관을 들이고, 더 자유롭게 내 안의 말들을 글로 잘 표현해 내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어떤 걸 꾸준히 해나가게 하는 힘인 ‘같이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끼는 글쓰기 날들이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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