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축제입니다.
내가 참여한 마지막 축제는
2014년 내가 커브스 운영을 하던 시절 커브스 본사에서 주최하는 컨벤션에서 다른 지역 대표님들과 함께 원더걸스의 노바디라는 음악으로 안무를 췄던 기억이 마지막이다.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이라니!!
그땐 아이도 없고 지방도(fat) 지금보단 없던 시절 참 이뻤다.^^
어딘가에 소속되어 무언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내는 기쁨이 참 좋다. 같이 시간을 들여 연습하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합이 맞아질 때 그 희열감. 그리고 무대에 올라서는 잘 해내야겠다는 서로의 끈끈한 연결까지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다.
무대에 오르는 일은 너무 긴장되지만
막상 올라가면 환한 조명과 사람들의 환호성을 속에서 벅참을 느낀다.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전기에 감전된듯한 묘한 짜릿함이 있다.
아, 이래서 무대에 서는구나 싶다.^^
아이가 생기곤 사실 그런 활동들을 할만한 여력이 되지 않아 잊고 살지만 늘 마음속엔 늘 언젠간 또 다른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다.
다행히 우리 신랑과 나는 그런 걸 즐기는 편이라 집에서 우리 가족끼리 소소하게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우리만의 무대에서 매일매일이 축제다.
아이들에게도 인생을 즐기는 법을 보여주며 자라게 하고 싶다. 언젠간 올 나만의 축제를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며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