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꼭 유튜브에 답이 있는 건 아닙니다.

by 희재

오늘의 글감입니다.

요즘 무엇을 자주 보시나요? 요즘 자주 찾는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콘텐츠의 어떤 점이 당신을 사로잡았나요?


요즘 자주 보는 콘텐츠는?

내가 많이 찾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1. 주식차트공부

2. 수영영법 영상

3. 엄마표교육

4. 맛집, 경치 좋은 여행지 등등

5. 절약, 가계부작성하기


간단히 다섯 가지 정도 내가 요즘 찾아보는 또는 소비하는 콘텐츠이다.

평소에 소비하는 콘텐츠는 명언, 책소개, 집밥레시피 등을 많이 보았다.


나는 유튜브 시청이 한 달에 거의 1시간이 안될 정도로 영상소비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수영을 시작하고 내 몸이 왜 안 뜨지? 앞으로 왜 안 가지? 너무 답답해서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는 수영영법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이나 맛집 여행지는 소개가 너무 잘 돼있는 인스타그램 영상들로 본다.

그래도 대부분의 정보들은 책이나, 검색(구글링, 네이버) 요즘은 쳇 지피티로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내가 요즘 자주 보는 콘텐츠를 생각해 보면

역시나 나의 관심분야이다. 재테크, 육아, 맛있는 거, 운동

내 일상생활에 너무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공감도가 높아서 나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간혹 너무 웃기거나 기발한 영상들도 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간다.ㅎㅎ

혼자서 큭큭 거릴 때 뭔가 기분이 묘하다. 진짜 내 손안에 친구가 있는 느낌이다.(이런 거 만드시는 분들 진짜 똑똑하신 것 같다.)


인스타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싶어서 한동안 릴스를 제작해 본 적이 있다.

단순히 영상 여러 개를 붙여서 그 위에 글을 쓰고 맞는 음악을 고르고 어떤 내용을 전달할까?

대본도 미리 생각해 보는 일련의 과정들을 경험해 보았다.

내가 본격적으로 릴스를 파고들어 만들어 본건 아니지만, 정말 쉽지 않게 느껴졌다.

그에 비하면 글을 써 내려가는 작업이 어떨 땐 쉽게 느껴진다.

조금은 긴 호흡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천천히 다룰 수 있고,

짧은 콘텐츠가 주는 톡톡 튀는 도파민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기가 나는 글쓰기가

나는 조금 더 잘 맞는 것 같다.


AI를 사용해 일상을 살아가는 게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기회를 얻고 누군가는 한계를 맞이하게 된다.

사실 어떤 기술의 혁명, 발전 등 과도기적 시기에 개인 편차가 많이 나는 시기가 있다.

우리가 처음 핸드폰이 나왔을 때처럼 말이다.

새로운 것들을 거부하기보다는 조금씩 익숙해져 보려고 노력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눌러보고 적어보고 어플도 깔아보고 만들어본다.

그러다 보면 또 익숙해진다.


내가 많은 콘텐츠를 소비해 봐야 또 흐름을 읽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 볼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점점 그런 것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때도 있지만, 최대한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 본다.

아이들을 키우며 생각하게 되는 건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에 나 혼자만 "라테는 말이야~~"를 외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다짐한다.


조금 더 센스 있고, 대화가 되는 엄마가 되고 싶다.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언어, 노래, 놀이들도 너그러운 맘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근데 진짜 잘 안된다.^^

내가 클 때 랩으로만 된 노래를 들으면 엄마 아빠가 인상을 찌푸리며 "무슨 말하는 거고?"(부산사투리) 했던 것처럼 나도 그러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도!! 그들의 문화를 인정하고 잘 들어주자.

힘들지만, 받아들이는 걸로!


여러분의 새로운 세상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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