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풍경을 시험하지 않는다함께 걷는 사람의 마음을 비춘다누군가는 서두르고누군가는 멈춘다누군가는 불평 속에 풍경을 가리고누군가는 웃음 속에 비를 기억한다길을 잃어도 좋았다너와 함께라면지도 없는 세상도 하나의 풍경이 되었다속도가 맞을 때한 번의 여행은 평생의 빛이 되고속도가 어긋날 때아무리 아름다운 곳도돌아오고 싶지 않은 그림자가 된다여행의 행복은목적지가 아니라곁에 선 사람의 걸음에서 시작된다
두 딸의 엄마, 싱가포르의 햇살 아래 살아가는 한 사람. 사업가로 세상의 논리와 부딪히며 살아가지만, 마음 한켠엔 늘 단어들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한국의 뿌리는 영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