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상모음2 프롤로그)
고개 들어보니 눈이 시리다.내리쬐는 햇살아래 부는 바람이 소곤소곤고요한 소란을 부른다.멀찍이 키 큰 나무의 넓고 푸른 잎이일렁거린다구름에 닿을 것 같다.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여름 몸짓이 고와서한참 같은 자리에 머문다.부빈 눈으로 다시 올려다본하늘에는 내가 어른거린다.날아오르지 못해도 하늘을 만나는 '찰나'이다.그렇게 깊숙이 여름 안으로 들어간다.
Grace K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캐나다 이민자로 살면서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나누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