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뭄

by Grace k

그림자가 말랐다

그늘도 힘없이 누웠다

오늘은 뜨겁다 지친 여름


마른땅은 목마르다

올려다본 하늘에 구름 한 점 걸리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콕 찍어 본다

저 파란 하늘이 시원한 빗물 되면 좋겠다

햇살아, 잠시 쉬어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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