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부산토박이의 추억 더듬기

by Grace k
샨복도로가 가장 많은 도시 부산
이렇게 높은 계단들을 오래내리셨을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모노레일이


내가 다닌 초등학교옆은 도청이었는데

지금은 대학 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딸에게 사진을 전송했다.

"엄마가 다니던 초등학교야"

"엄마 초등학교 다녔어?

태어날 때부터 엄마 아니야?"ㅋㅋ


그러게 나도 아이였고, 소녀였었다.

아득한 시간을 지나 엄마가 되었고

또 머쟎아 할머니가 되겠지.

옛말 틀린게 없다.

눈 깜빡 했는데 이 자리,

돌아보니 시간은 참 빨리 지나왔다.


내가 다닌 초등학교도 둘러보고,

보수동 책방골목, 태종대를 한바퀴

돌아봤다.낮은 햇살이 따사롭고,

바닷바람이 시원해 거닐며 추억을 더듬어가기

더 없이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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