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화
내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는 놓아주려고 한다
공부 잘하는 중, 고등학교생,
유명한 대학교 대학생,
어떤 사랑스러운 손녀,
어떤 자랑스러운 딸,
어떤 멋진 언니,
잡고 싶었던 모든 타이틀을 놓아주려고 한다
좋은 친구
착한 친구도
모두 보내주려고 한다
이제는 나 자신을 찾고 싶다
세상과 사람들을 있는 힘껏 안으며 사랑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결국은 다들 인생의 저마다의 꽃을 피우실 겁니다 오늘도 죽음은 내일로 미룬 채 일단 같이 살아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