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을 묻는다.
바다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
모래 위의 조가비는햇살과 파도를 친구 삼는다.
바다 앞에 서면세상의 시간은 멈춰버린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제 글이 누군가의 고단한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에 갇혀있던 아우성치는 언어들을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내보내 줄 때가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