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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시간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을 묻는다.

by 김사임



바다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


모래 위의 조가비는
햇살과 파도를 친구 삼는다.


바다 앞에 서면
세상의 시간은 멈춰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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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