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른 뒤에

지나고 나면 보이는 것들

by 김사임




눈부신 햇살에

까맣게 눈이 멀은 청춘들에게

세상은

흐릿한 정원



햇살이

느긋해진 오후가 되니
안개 걷힌

숲들이
이제서야 보여.



정오의

햇살에 가리워진 세상은
정말,

찬란하고 눈부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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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