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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함덕해변

황홀한 햇살 너머로

by 김사임



그대여!


황홀한 햇살 너머

일들은 걱정하지 말아요.


지금은 오롯이

금빛 햇살에 온마음을 맡겨요.


이 순간이

영원할 것처럼


마치, 다시

오지 않을 것처럼...

















































***몇 해 전 딸내미와 다녀온

제주도 함덕해변입니다.

다시 보니 너무 가고 싶네요.


일출의 찬란함도 아름답지만

일몰은 더 깊고 그윽한 여운을 남깁니다.


소중한 이들을 가슴에 품고

그들의 희망이 되어 열심히 달려온 시간들!


이젠, 우리도 저 찬란한 일몰처럼 꽃 피울 시간

어떤 이유도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배려심 깊고 따뜻한 마음을 지니신

루나 작가님,

독서와 글 쓰기를 즐겨하시는데

요즘 수술 후 회복 중이시니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회복하셔서

예전처럼 즐겁게 글 쓰시는 모습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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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