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바람이 피어낸 붉은 숨결
그 어느 하루
가슴 설레던 기억은
꽃잎이 되어 흐른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제 글이 누군가의 고단한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에 갇혀있던 아우성치는 언어들을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내보내 줄 때가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