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슬기로운 은퇴컨셉

도파민으로 쫄망한 투자 실패를 딛고

by Mira


시뮬레이션

AI에게 물어봤다.

4천만 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해 생긴 현금 4천만 원으로

주식 + 비트코인 투자 시 수익 시뮬레이션

VS

4~5년 후 나의 사무실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 시뮬레이션


첫 번째 질문은,

손실은 잊고 회수된 4천만 원을 어떻게 굴릴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성장주에 투자해 2~3배 수익을 거둔다면

5년 후엔 8천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계속 보유하고 있다가

4~5년 뒤 분양가 수준에서 매도할 수 있다면

금액 자체는 비슷해진다.



조급함 vs 구조

결국 조급하게 팔 필요는 없다.

급매든 보유든 결과는 결국

“지금보다 나은 판단”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선택”**이어야 한다.


혼자 계산기 두드리는 것보다,

GPT와 함께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매도 타이밍이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판단에 꽤 유용하다.


은퇴를 대비하는 돈의 철학


1.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2. 월 현금흐름을 최대화하고

3. 자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이 컨셉에 맞게 주거지를 정하고,

연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최대한 모아야 한다.

그리고 남은 자산은 묻어두고,

건드리지 않는 구조가 필요하다.



얼마나 살지, 어떻게 살지


그렇다면 과연

몇 살까지의 인생 계획을 세워야 할까?


80세? 90세? 100세?


나는 상속도 증여도 할 대상이 없으니

모든 자산은 다 쓰고 죽겠다는

나름의 확고한 결심이 있다.


그래서 이걸 다 쓰지 못하고

죽어서도 안 된다.


남은 5년, 무엇에 집중할까

• 연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 지켜야 할 자산을 나눠보고,

• 지금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멘탈 정리를 해본다.


지금만 누릴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즐기고,

미래의 나를 위해 남겨야 할 것은 적절히 배분한다.

그렇게 나는 슬기로운 은퇴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현실과 다짐 사이

오늘도 테무에서

싸다고 이것저것 담다 보니

어느새 10만 원이 훌쩍 넘어 있었다.


‘이게 지금 꼭 필요한 물건들인가?’

‘미래의 나를 위해 남겨둬야 할 것 아닌가?’


잠시 생각하고,

미련 없이 장바구니를 비웠다.


돈, 습관, 그리고 격차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금액이 쌓이면,

우습게 큰돈이 된다.


그 돈이

또 다른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결제로 이어지는 습관이 되느냐에 따라

노후의 자산 격차는 달라진다.


에필로그

누구에게 물려받을 것도 없고,

연봉도 평이한 직장인일수록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더 일찍,

더 의식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된다.


나도 그랬고,

너무 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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