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65세 이상이면 농협에서 신청만 하면 발급되는 무료 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 받았다.
경기도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수도권전철과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교통카드인 G-Pass카드를 지원하고 있었는데, 나 자신도 카드 발급대상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고정된 수입이 있을 때 까지는 카드를 수령하지 않겠다는 내 비틀린 독선으로 신청을 미루어 오다가, 은퇴를 기점으로 언제 어떻게 사용하게 될지의 유무는 불문하고 은행을 찾았다.
공짜의 노고에 대한 생색인지, 몸에 배인 친절인지 모를
“첫 번째 카드는 무료이지만 분실 하게 되면 두 번째 부터는 3,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하고 묻지 않은 내용을 친절하게도 설명하여 준다.
언제 쓰임새가 생길지 모르지만 7월초 임에도 열대야와 30°를 오르내리는 더위 속에서 은행을 찾은 노고가 헛되지 않았음 한다.
고용지원센타에서 시행하는 실업급여 신청 온라인교육을 수강하였다.
30분을 조금 넘는 강의 내용을 수강하고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하다.
얄팍한 지식으로 너무 앞서 가려고 하다보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천천히 준비하여 무리하지 않으려 한다.
오후에 누님으로부터 전화를 받다.
지난 고향 길 방문에 뒤풀이 없이 헤어진 것이, 아쉬움이 남아 시간여유가 생기는 7월에 누님내외와 우리내외가 함께 하는 나드리 여행을 권하였던바, 시간에 여유가 생겼노라 전화가 온 것이다.
달력을 보며 서로의 약속을 피해 돌아오는 세 번째 토요일로 약속을 하다.
함께 가기로 마음속으로 정해 놓은 여행지는 충남 공주시 이다.
나는 몇 번 가본 곳이긴 하지만 역사와 산사의 흥취가 있는 지역으로 두 분에게 권하기는 최적이 아닌가 하여!
당일, 날이 너무 덥지 않았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