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과 관리, 선택은 내 손안에
HPV와 예방의 중요성
내가 경험한 자궁경부이형성증은 HPV 바이러스와 관련이 깊다.
HPV 고위험군에는 16, 18, 31, 33, 35, 45, 52, 58번이 있으며, 특히 16번과 18번은
전체 71%를 차지한다.
나는 16, 18, 39번이 나왔고, 다행히 가다실 접종 후 16번은 1년째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나이, 성 경험, 남녀 관계없이 가다실 9가 접종은 반드시 해야 한다.
HPV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활발해진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사, 안전한 성생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라도 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
HPV, 인유두종 바이러스.
처음에는 단순한 의학 용어처럼 들렸지만, 내 귀에 들리는 순간 내 몸과 삶 전체를 흔드는 존재로 다가왔다.
HPV 감염 경로는 대부분 성관계지만,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다. 즉,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해서 성관계를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HPV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뉜다. 흔히 문제를 일으키는 15종 고위험군 중, 16번과 18번이 가장 흔하고, 나머지 16번, 18번, 31번, 33번, 35번, 39번, 45번, 52번, 58번이 주로 발생한다.
나는 지금까지 16번, 18번, 39번을 가지고 있었다.
다행히, 가다실 9가 예방주사 3회 접종후부터
수술후 최근까지 자궁경부세포진 검사 및 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에서 모두 정상 판정으로 1년 후 검진 받으라고 결과를 2번이나 받았다.
HPV는 대부분 젊은 여성에게서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12개월 이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2~5년 사이에는 80~90%가 회복된다.
하지만 고위험군이 지속되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기 검진과 면역 관리가 필수다. 충분한 수면, 건강한 성생활, 규칙적인 운동, 몸이 원하는 음식을 챙기는 것. 작은 습관 하나가 바이러스에게는 치명적인 적이 된다.
나는 이제 내 몸의 신호를 외면하지 않는다. 내 몸 속 보이지 않는 적을 이해하고,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내 삶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선택임을 배웠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 말하고 싶다.
늦더라도 가다실 접종은 필수다. 콘돔 사용도 반드시 지켜라. 내 몸을 지키는 작은 선택이, 내 삶 전체를 지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