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하고도 발칙한 다이어리
책을 발간할 때 제목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소제목도 생각과 고민을 거듭한답니다.
책의 소제목을 보면 대략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잖아요.
오늘은 목차를 공개합니다.
프롤로그
- 수상하고도 발칙한 다이어리
중2병이 뭐예요
질병관리밴드
만약 전염병이라면
지랄 총량의 법칙
밝은 달 옆 작은 별
너도 중2병이니
내면아이 Ⅰ
내면아이 Ⅱ
피비야, 내 꿈을 부탁해
내 꿈을 왜 엄마가 꾸냐고
마음이 흘러가 고이는 곳
마침내 블랙
태어나자마자 사춘기
에필로그
- 시평선 너머
작가의 말
- 시평선 너머의 시간
프롤로그에 있는, 이 책의 로그라인이며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
‘몇 년 전인가, 아니면 바로 어제 같기도 한 그때, 나는 그 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시간이 떠나가는 소리, 그리고 또 다른 시간이 달려와
시평선時平線에서 만나는 소리…….
이 다이어리는 그 시간에 대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