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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fodq Sep 14. 2024

좋은 사람이 되는 법

성경 그리고 논어

그대는 좋은 사람이십니까.

그렇다면 행복하신가요.

짧은 인생이지만 문득 회의감이 들어 이 글을 써봅니다.


제가 읽은 책중 최고의 자기 계발서 논어와 성경을 통해 좋은 사람이 뭔지 들여다봅시다.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법' 시작합니다.


먼저 제가 생각한 성경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선

1. 남을 이해하고 용서해라

2.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사랑해라

이 두 가지를 해야 한다 합니다.

(수없이 많지만 2가지만 꼽는다면)


남을 외적모습 말고 있는 그대로 존제 자체를 사랑하라

인간은 사랑받기를 원하는 동물입니다.

자신이 뭔가라도 된 것 같고 보상받는 기분이잖아요.

사랑이 아니어도 호감, 인정, 존경을 받는 것을 인간은 좋아합니다. 이건 인간이 조절 불가능한 '본능'입니다.

이걸 충족시켜 주면 그 사람도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이성 간의 사랑이 아닙니다.

조건 없는 호의, 배려를 말합니다.

당신을 존중하고 도와주며 좋아하는 사람을 왜 싫어할까요.


이제 이해하고 용서해라라는 걸 알아보자면

MBTI T를 사이코패스 이성주의자로 보는 시대에서

"이해가 중요하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

이해는 인간관계에 가장 필요한 감정입니다.

그리고 이해했다는 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가끔 어디선가 사랑하지만 혼자만 알고 끙끙 앓다 끝나는 사랑이야기를 듣습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알지 못합니다.

적절하게 한 번씩 "나 너 이해하고 신경 쓰고 있어"라고

티를 내야 합니다. 근데 "아 그랬구나 괜찮아?"라고 기계적으로 말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말, 행동을 짧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먼저 경청은 기본입니다)

" 힘들었겠네" "수고했어 잘했다" 등등 짧은 한마디가 인간에겐 필요합니다.


이제는 용서입니다.

상대가 당신에게 잘못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사과를 합니다.

선택지는 두 개 용서한다, 안 한다.

용서한다면 상대방은 여전히 당신에게 미안해하고 전보다 더 당신을 조심히 대하고 존중할 것입니다. 당신도 상대를 그렇게 대하면 자연스레 좋은 사이가 되지 않을까요. 용서 자체만으로의 힘이 대단합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겠죠.

근데 만약 용서를 안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이는 어색해지고 멀어지겠죠.

상대가 나에게 잘못을 했고 정말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용서해 봅시다.


종합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잘못을 용서하며 호의와 배려를 베풀어라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논어입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전부 인상 깊지만 정리하자면

"인과 예를 실천해라"입니다.

그니까 풀어말하자면 "사랑과 예의를 지켜라"입니다.

사랑과 예의, 인과 예 이걸 공자는 중요시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인을 실천하고 열심히 배우고등등..

이게 논어의 내용입니다.

정리하자면"모든 사람을 존중해라"가 될 것 같군요.

예의를 지켜라. 상대를 존중한다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학창 시절 배웠던 그 도덕을 행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덕이 있는 사람옆에는 사람이 많아 외롭지 않다.

(德不孤 必有隣)

어찌 올바른 사람을 안 좋아하겠습니까.

올바른 사람을 왜 싫어하겠습니까.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욕을 안 쓰고 험담하지 않고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으며 화났다고 크게 소리치며

물건을 집어던지지 않으며 등등 상식적입니다.

행동하기 전 생각 몇 초면 됩니다.

이게 옳은 건지 고민이 된다면 하지 마세요.

아예 올바른 것만 하자고요.


좋은 사람은 생각보다 별게 아닙니다.

우리가 아주 어렸을 적에 배운 상식입니다.

우리가 행동하기 전 생각을 하고 옳은 것만 합시다.

남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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