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의 내면을 강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연일 이어지는 은행 근무와 학업 병행으로 피로가 누적됨에도 바깥세상을 방황하는 대신 '나만의 진정한 집'을 내면에 지어야겠다고 사유를 하던 석사강아지 뽀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충분히 쉬다가, 글을 한 편 쓴 뒤 아버지의 차를 타고 은행으로 출근했다. 도착하자마자 익숙하게 근무 준비를 마치고 정각 9시에 문을 열어 고객을 맞이했다. 오전 근무는 별다른 일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고, 12시에 점심을 먹은 뒤 13시에 다시 자리로 복귀했다. 오후 근무 역시 평온했다. 16시에 문을 닫고 기다리다 남은 손님들이 모두 나가시자마자, 곧바로 우체국으로 달려가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돌아왔다. 16시 50분, 드디어 퇴근 지시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깨끗하게 씻고 밥을 먹은 뒤, 글을 쓰다가 일기장을 펼친다. 피곤함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얼른 남은 글을 마저 쓰고 오늘 하루를 서둘러 마무리해야겠다. 당장이라도 눈을 감고 푹 자고 싶은 심정이다.
"방황을 멈추고, 내 안의 강인하고 온화한 대지 위에 집을 지어라." 니체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자신에게 딱 맞는 국가를 찾을 텐가? 언제까지 드넓은 대지를 돌아다니며 집 지을 완벽한 장소를 찾아 헤맬 텐가?" 외부의 완벽한 파라다이스를 찾아 끝없이 방황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강인하면서도 온화한 곳을 나의 조국으로 삼아 그곳에 '나의 집'을 짓는 것이다. 그곳이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의 한복판이든, 인적 없는 적막한 곳이든 상관없다. 어떠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인함과 평온함을 동시에 유지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곳, 바로 그곳이 내가 진정으로 집을 세워야 할 단단한 대지가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세상의 소음과 피로 속에서도 온전히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튼튼한 '마음의 집'을 짓기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오늘 하루 뽀삐의 일상은......
매일 우체국을 오가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외부의 조건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내면에 평온하고 강인한 '안식처'를 짓고자 하던 하루였습니다!
니체의 말 023: 내 집을 지을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