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는 정직한 노동이 불의한 수입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무거운 식곤증과 밀려오는 피로 속, 고단한 하루의 끝에서 정직한 노동이 주는 가치를 깨닫고, 자극적인 혐오를 파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해 고찰하던 석사강아지 뽀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쉬다가 아버지의 차를 타고 은행으로 출근했다. 도착하자마자 근무 준비를 마치고 9시 정각에 문을 열어 고객을 맞이했다. 오전 근무는 별다른 일 없이 지나갔다. 12시에 점심을 먹고 13시에 복귀했는데, 쏟아지는 식곤증 때문에 잠이 오는 것 말고는 오후 근무 역시 무난하게 흘러갔다. 16시에 문을 닫고 대기하는 동안 잠이 너무 쏟아져 결국 잠깐 꾸벅 졸고 말았다. 16시 38분경 팀장님의 퇴근 지시가 떨어졌고, 마트에 들러 야채와 아몬드를 산 뒤 집으로 돌아왔다. 개운하게 씻고 밥을 챙겨 먹은 뒤, AI 강의를 들으며 일기장을 펼친다. 글을 마저 쓰고 빨리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피곤하다, 피곤해.
"직업은 우리를 구차한 망상과 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삶의 든든한 기반이다." 니체는 직업이 우리들의 생활을 지탱해 주는 굳건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참으로 맞는 말이다. 이 기반 없이 인격체들은 제대로 살아가기 힘들다.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우리를 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쓸데없는 망상마저 잊게 만들어 준다. 게다가 '기분 좋은 피로'와 '보수'까지 안겨주지 않는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직한 직업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격체의 삶에서 의외로 많은 '구차함'이 사라진다. 요즘 소위 정치 유튜버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슈퍼챗(후원금)을 벌기 위해 이런저런 쓸데없는 말, 남을 향한 험담, 가짜 뉴스와 자극적인 혐오 콘텐츠만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지 않은가? 심지어 정론을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갈라치기'라는 프레임을 씌워대니, 도대체 이게 맞는 일인가 싶다. 자신들이 하면 정당한 비판이고,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하면 갈라치기라니.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 결국 이 모든 짓거리가 오직 자신들의 천박한 금전적 이익을 위해 벌어지는 일들이라 생각하니 씁쓸함이 밀려온다. 도대체 그런 인격체들의 얄팍한 말이 뭐가 좋다고 슈퍼챗으로 돈까지 바치는지 모를 일이다.
오늘 하루 뽀삐의 일상은......
땀 흘린 대가로 쥐는 '기분 좋은 피로'에 대한 고찰을 함과 동시에 정직한 삶이 혐오 장사를 통해 돈을 쉽게 버는 것보다 천 배, 만 배는 더 낫다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니체의 말 029: 일이란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