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는 함께 살아간다는 기쁨에 대해서 고찰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쏟아지는 식곤증과 묵직한 피로 속에서도 은행 근무부터 병원 진료, 그리고 '막장 소설' 집필(?!)까지 하루를 알차게 꽉 채워낸 석사강아지 뽀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쉬다가, 아버지의 차를 타고 은행으로 출근했다. 도착하자마자 익숙하게 근무 준비를 마치고 9시 정각에 문을 열어 고객을 맞이했다. 오전 근무는 별다른 일 없이 무난하게 지나갔다. 12시에 점심을 먹고 13시에 복귀했는데, 쏟아지는 식곤증 때문에 잠이 오는 것 말고는 오후 근무 역시 무탈했다. 16시에 문을 닫고 대기하다가 16시 48분경 팀장님의 지시로 퇴근길에 올랐다. 오늘은 곧바로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개운하게 씻고 밥을 챙겨 먹은 뒤, 흥미진진한 '막장 소설'을 쓰면서 AI 강의를 듣고 일기장을 펼친다. 글을 마저 쓰든, 아니면 그냥 덮고 잠을 자든 이 피곤한 하루를 얼른 마무리해야겠다. 정말 피곤하다 피곤해. 눈꺼풀이 무겁게 감긴다.
"함께 침묵하고 말하는 것을 넘어, 함께 웃고 공감하는 경이로움에 대하여."
함께 침묵하는 것도, 함께 말하는 것도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닌가! 그런데 그보다 훨씬 더 멋진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함께 웃는 것'이다. 두 인격체 이상이 같은 공간에서 동일한 체험을 하고, 함께 감동하며, 같이 울고 웃으며 같은 시간을 살아내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이 얼마나 가슴 벅차고 멋진 일인가? 내가 참여연대에서 캠페이너로 활동을 이어가는 것 또한, 결국 사람들과 함께 이 연대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내가 고단함을 무릅쓰고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이유 역시, 앎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이 기쁨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결국, 다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겠는가!
오늘 하루 뽀삐의 일상은......
피곤에 지친 일상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존재의 기쁨'을 잊지 않고, 연대와 배움의 진짜 이유를 다잡던 하루였습니다!
니체의 말 030: 함께 살아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