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는 윤석열의 전화내역, 무너지는 국민의 힘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도 무난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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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를 일으켜 파면된 윤석열의 비상계엄 이후 비화폰 통화 내역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윤석열은 비상계엄 당일 국민의힘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했고, 엿새 뒤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통화하기도 했다. 비상계엄 전후로 보수 유튜버 고성국에게 5차례 먼저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주고받은 내역도 드러났다.”
“비상계엄 다음 날 국무위원들과 통화한 내역도 공개됐다. 윤석열은 12월 4일 오후 12시 8분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의 전화를 받아 약 15분간 통화했다. 이어 12시 58분엔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6분 40초간 통화했고, 1시 6분과 1시 45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두 차례 약 7분간 통화를 주고받았다. 세 사람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당이 원팀 구성을 못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재명의 나라를 생각하면 너무 무섭다"며 "사사로운 섭섭함을 내려놔야 할 때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 모두 들어오셔서 같이 해결하자"라고 제안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자진 탈당 요구엔 "윤 전 대통령 스스로 결단할 문제"라고 했다. 나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거취 문제를 해결해야 국민의 힘이 중도층 표심을 잡을 수 있단 언론 지적에 대해 "언론이 계속 우리한테만 뭐라고 한다"며 "국민의힘 이야기 열 번 하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이야기는 한번 하는 식"이라고 서운함을 전했다. ”
“제21대 대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 주변에서는 대역전극을 향한 간절한 총력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거사'를 코 앞에 둔 비상시국임에도 선거 운동에 적극적이지 않은 의원실도 적지 않은 데다 유세 현장의 열기도 좀처럼 뜨지 않아 '이미 분위기 싸움에서 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5일 여의도 정가에서는 특정 의원실 보좌진이 의원 생일을 맞아 전원 특별 휴가를 갔다는 소문으로 떠들썩했다. 이 같은 소문에 당이 들썩이는 자체가 '국민의힘 스스로 자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경선에서 탈락한 뒤 당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고 거리를 둔 채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여 명의 친한계 의원실 보좌진들이 대놓고 김문수 후보 대선 캠프를 지원하기 애매한 분위기가 형성된 셈이다. 전국의 유세 현장도 난맥상을 보여주기는 마찬가지다. 국민의 힘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민주당에 비해 우리당은 급하게 일정에 돌입해 완성도가 떨어졌다고 한다.”
네. 그렇습니다. 드러날 건 드러나고, 이미 국민의 힘은 무너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죽하면 나경원이 홍준표나 한동훈 에게 '이재명 포비아'를 시전 하며 돌아오라고 읍소까지 했을까요? 그래도 이미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한 것이죠. 홍준표는 오랫동안 정치를 해온 사람이며 비록 직설적인 화법이 문제 이긴 하지만, 수많은 일들을 보고 겪어왔으니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이미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는 국민의 힘에 돌아올 생각이 없을 겁니다.
대선도 엉망이라고 합니다. 국민의 힘 관계자는 너무 급히 전개가 되어서 완성도가 떨어진 상태로 대선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 힘 지도부가 지난번 한덕수를 졸속으로 후보에 내세우려 하다가 망했죠. 그 덕분에 국민의 힘 내홍만 더 드러나버렸습니다. 정말 괴악 오브 괴악입니다.
이는 마치 20대 대선이 거꾸로 흐르는 기분이랄까요?
국민의 힘은 어떻게든 완성을 시켜나가 언론플레이, 여론조사 등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대선을 이끌어나갔죠.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친명계, 친문계 갈라져서 내홍을 겪은 바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박스권에 갇힐 수밖에 없었겠죠. 그런 불리한 핸디캡을 안고도 겨우 0.73% 차이로 당선된 윤석열... 만약 민주당이 갈라지지 않고 합심했다면, 그런 결과가 나왔을지요...? 역사에는 만약이 없다고 하지만 한 번쯤 If를 대입해 보고 싶은 강한 욕망이 듭니다.
한마디로 기득권 층이 어떻게든 자신들의 살길을 마련했지만 윤석열이 욕심을 부려서 결국 파멸 엔딩을 맞으려나 봅니다.
이상 겨울방주입니다.
1. 윤석열 계엄 직후 추경호·나경원, 3일 뒤 보수유튜버 5차례 통화했다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31325
2. 나경원 "이재명의 나라 무섭다…尹 거취는 스스로 결단해야" -아시아경제-
3. '이미 진 선거?'…'보좌진 휴가설' 등 국힘 주변 '어수선'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