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끈기 있는 사람만이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몇 편의 글을 쓰는 사람들, 새벽에 일찍 글을 쓰는 사람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쓰는 사람들... 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열정으로 지치지 않는 꾸준함을 통해 매일 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매일 글을 쓰며 나의 글에 삶의 가치를 녹이며 미래의 원하는 삶을 꿈꾸며 하루를 농밀하게 읽고 쓰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단순히 호기심에서 시작한 글쓰기가 지금은 큰 관심사가 되었고, 꾸준히 쓰려고 노력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을 글쓰기로 이어갈 수 있었던 내 자신이 놀라웠고,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나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 가지를 꾸준히 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조금 해보고 쉽게 포기해서는 진정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얻으려고 하면 결국 얻게 되어도 그것은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어 얻는 것들이 진정한 나의 것이 됩니다.
글쓰기는 단순히 글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는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자기 계발 활동입니다. 글쓰기를 시작하고 금방 포기했다면 '글쓰기가 어렵다'는 생각만이 남아 있을 뿐, 글쓰기로 자신의 세계관을 확대하고 나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해보지 않고서는 속단할 수 없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하지 않고서 글쓰기에 대해 말할 수 없듯이, 무엇인가를 시작해야만 본질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하고 목표와 목적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들이 하나씩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삶의 긍정 포인트가 쌓여 갑니다. 매일 무의미하게 보냈던 하루가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넘쳐납니다. 글쓰기 하나만 꾸준히 했는데 삶의 질이 바뀌고 있는 셈입니다.
세상 모든 이치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한 가지를 꾸준히 해 나가면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삶의 정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무엇이든 끝까지 해봐라"의 의미가 이제서야 조금 이해가 됩니다.
꾸준히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아야 하고 나의 길을 가야 합니다. 나의 문제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 자신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을 뿐이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 상태에 따라 세상은 살기 좋을 수도, 때로는 살기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쉽게 포기해서는 삶의 진리를 깨닫기가 어렵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고서 '나와 맞지 않는다'고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했다면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그 끝에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끝에 다다른 사람만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습니다. "내가 걸어온 길이 맞구나", "나를 믿기를 잘했다."
우리는 매일 글을 쓰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또한 독자들과의 약속을 지켜 나갑니다. 약속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매일 나로 살아가고 있음을 글로 증명하는 모습을 통해 자극이 되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매일 쓰는 글이 당장 눈앞에 가시적으로 결과물을 내놓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지치지 않고 써 나가는 글 속에서 미세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나는 예전보다 더 강한 마음 근육을 가지게 되었고, 긍정적이 되었으며,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했다면 이제는 꾸준히 글을 써 나가보세요. 글쓰기가 당장 어떤 이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쌀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내면 깊숙한 곳의 나와 대면하며 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이 그런가 봅니다. 결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가다 보면 분명 많은 장애물을 만나서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방황하기도 합니다. 의지가 꺾일 수 있고 멈출 때도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은 난관을 만났고 그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글쓰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만일 제가 포기했다면 지금 이와 같은 글을 쓸 수는 없었겠죠.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책상 앞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바쁘고 어렵고 힘들고 귀찮아서 우리는 놓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언제까지 놓치고 살아야만 할까요? 지금도 머릿속에는 해야 할 일들, 하고 싶은 일들이 가득하지만 결국 생각 속에만 머물다가 끝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삶의 진리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 방법으로 여러분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가능한 방법입니다. 글을 꾸준히 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성장 비결은 글쓰기라고 단언합니다. 그만큼 글쓰기가 주는 매력이 우리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자극이 됩니다.
글쓰기 자신감이 없어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가져보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시작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계속할 이유도 생깁니다. 글쓰기를 시작했다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변화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글쓰기로 성장해 보세요.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고 글쓰는 삶을 존중하는, 그런 내가 되어 갑니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