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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

by 문화


마음이 길을 잃었다. 자신하던 것도 자신이 없다.


현실과 맞닿을 때마다 멀어지는 이상에 공허하다.

땅에 발을 디뎌야한다.


특별하지만 특출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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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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