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8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us

(시)

by Side Feb 13. 2025

늦은 시간에


창밖을 보면


수많은 불빛들이 반짝이곤 합니다


빨간색과 하얀색이 뒤죽박죽인 화면에


어느 곳이 맞는지를 몰라


잠시는 당황해 주춤거려도


익숙한 소리가 들려오면


이곳이라며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을 하곤


목적지에 도착했다며


의문투성이인 길로 나아갑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 정지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