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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성공하려면 좋은 인맥을 만들라

by 알바스 멘탈코치

당신이 자주 만나는 사람 3명을 생각해 보라. 그 세 명의 평균값이 바로 당신 일 것이다.


사람이 크게 성공하려면 조직이 필요하며 믿을 만한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가 혼자서 촉나라를 세운 것이 아니고 관우, 장비 같은 장수들과 지략가인 제갈량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처럼 말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할 때는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재료를 구입하는 것부터 요리하여 손님을 맞이하는도 하면 된다. 그러나 손님이 많아지면 요리사를 고용하고 홀 서빙하는 직원도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식당도 커지고 당신의 수입도 늘어난다.


그러나 만일 그렇게 하지 않고 혼자서 계속 식당을 운영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끊임없이 밀려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가족들을 데리고 함께 해봐도 한계가 있다.


가족들을 데리고 식당을 운영한다고 할지라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니 차라리 요리를 잘하는 주방장을 두고 본인은 식당 영업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당신 주변을 좋은 인맥으로 채워라

좋은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실력이 좋은 주방장이나 매장관리를 잘하는 지점장이 필요한 것처럼 당신이 무슨 사업을 하더라도 좋은 파트너가 필요하다.


유비가 좋은 부하들과 함께 하여 성장했던 것처럼 당신 곁에 도 좋은 인맥을 두게 되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사업을 할 수 있다.


법률, 세무, 은행 관계자, 의사, 부동산 사업가, 투자 전문가 등 당신이 하는 일에 관계된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조력자들이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사업은 인맥관리가 전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특히 요즘은 그들을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SNS를 통해서 얼마든지 이웃이나 친구가 될 수 있고 실제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인맥 쌓기 참으로 좋은 시대이다.


비록 온라인으로 만나는 만남이라 할지라도 예의를 갖추어야 하며 당신의 이미지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람들과 꾸준한 교제를 하기 위해서는 당신 역시도 그와 같은 역량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키워야 한다. 최소한 그들과 함께할 정도가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우선 스스로를 키우기 위하여 노력을 해야 한다.



불필요한 인맥은 분류하라

좋은 인맥을 가지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것이 당신에게 도움 되지 않는 인맥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들은 당신의 시간을 뺏으며 경제적인 손실도 피할 수 없다.


그들과 함께 보낸 시간만큼 자기 계발이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줄어들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보통 고향 친구나 학교 친구라는 이름으로 늘 만나는데 가만히 살펴보면 입장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다들 그만 그만한 위치에서 신세한탄이나 잡다한 이야기를 하는 정도이지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도움은 되지 않지만 성장을 방해하는 역할은 잘도 한다. 자신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친구가 도전할 때 적극적으로 말리거나 하려는 일을 비방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내가 대형 트럭을 운전하면서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하여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다. 나는 친구들을 만나서 지금이 부동산 투자를 하는 좋은 시기이며 나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할 때 진정으로 응원해 주는 친구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그동안 부동산 투자를 하다가 망한 사람들 이야기를 줄기차게 하거나 부동산 피해자들의 사례를 말하곤 해서 나의 힘을 빼곤 했다. 그들의 말속에는 내가 하려는 부동산 사업에 대한 비아냥과 나를 무시하는 속 마음이 들어 있음을 느꼈기에 그들과 계속해서 친분을 맺기는 어려웠다.


내가 그들을 멀리하는 중에도 가끔 연락하는 친구는 이상하게도 부동산 시장이 어렵다는 뉴스만 나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결국 그들이 진정으로 나를 염려하는 것인지 내가 잘 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 것인지를 의심하게 했다.


그들의 이런저런 염려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내가 부동산 사업자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건물주가 되니 아예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는다. 진정 내가 잘 되기를 바랐다면 오히려 지금쯤 축하 전화를 해 줘야 하지 않을까?


그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적을 만들지 않는 선에서 멀리하거나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당신이 가야 할 길을 가야 한다. 살아가다 보면 그들이 필요한 순간도 있으며 도움은 안 되나 곤란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여야 한다. 세상살이가 그런 것이다.



글을 마치며

요즘 내가 주로 업무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은 건물주, 부동산 중개사, 세무사, 회계사, 은행 관계자 같은 사람들이다. 그 외에도 건물 관련 보험업을 하는 분들이나 건물 수리를 해 주는 업자들도 자주 만난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이와 같이 인맥도 달라지게 된다.


계절이 바뀌면 나무들도 옷을 바꿔 입듯이 똑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환경이 바뀌면 만나는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당신도 성장을 원한다면 모든 것이 달라져야 한다. 생각도 달라지고 행동도 바뀌어야 예전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기 된다. 지금의 환경에 머물면서 스스로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그것이야말로 헛된 망상일 뿐이다.


당신 주변의 인맥은 당신 삶이 입는 옷과 같다. 당신이 꿈꾸는 삶이 크고 풍요롭기를 원한다면 당연히 그런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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